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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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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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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들어가거나 각자의 이해관계가 달라 깊은 감정의 골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 다툼이 발생한다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사소한 시비나 갈등을 원만히 해소치 못하고 감정이 앞서 폭력을 저지르는 사례들은 우리 일상 속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죠.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서도 술자리 다툼, 보복운전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처벌 위기에 놓여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하여 오늘은 법무법인 새로 ‘특수 상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몇 번의 검색만으로 사건의 처벌 수위, 성립 요건, 관련 판례 등등···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허나, 정보 습득과 무관하게 직접 법리를 적용하고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는 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데요.



형법 제257조 : 특수 상해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여 범행을 저지를 때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여기서 말하는 상해는 신체의 생리적 기능에 장해를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피부의 표피를 박리하거나, 치아의 탈락, 피로·권태를 일으키게 하는 것, 성병에 감염시키는 것 모두 본 사안에 해당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단순 범죄가 아닌 특수 범죄가 성립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성립 요건인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과 ‘위험한 물건의 휴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은


의뢰인 분들께서 생각하실 땐, 여러 사람이 우르르 달려들어 피해자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을 저지르는 것만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실제로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은 한 명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주변을 에워싸고 위압감을 주거나, 망을 보는 등의 동조를 하는 행동 역시도 본 사안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 위험한 물건의 휴대는

 

일상적인 물품이라고 할지라도 상대방이나 제3자가 생명이나 신체에 위험을 느끼거나 해를 입었다면 ‘특수 범죄’가 성립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는데요.

술집에서 흔히 보는 술잔이나 술병, 가위, 집게도 해당될 수 있으며, 판례에 따르면 여성들이 자주 신는 하이힐과 스마트폰과 같이 본래 용도로는 쉽게 ‘흉기’로 여길 수 없는 물건들도 정황에 따라 ‘위험한 물건’에 분류되곤 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예상과 달리 범죄 성립 여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큼, 법률 조력을 받아 현 상황에 대한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따라서 사건에 연루되었다면 초기 단계에서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 파악, 범행에 가담한 사람의 수, 흉기 휴대 여부 등을 명확히 파악하여 그에 따른 전략을 마련할 것을 권유 드립니다.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어와 대응한 것이라 할지라도 상해죄가 성립될 수 있는 만큼, 사건에 연루된 즉시 신중한 접근과 체계적인 대응을 펼쳐야만 합니다.

더불어 특수 범죄가 인정될 시 벌금형 없이 징역형이 내려지므로, 아무리 초범이라고 할지라도 실형이 선고될 위험이 매우 높은데요.

따라서 개인이 홀로 섣부른 대처를 하기보단, 변호사와 함께 현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알맞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혹여 관련 사안으로 처벌 위기에 놓여 있다면, 법무법인 새로와 함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 변협 등록 형사법/행정법 전문 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변호사가 의뢰인의 곁에서 법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